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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안 부러운 하복 관리법
기사입력| 2020-07-13 11:24

[스타일엑스 강영화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차례 등교가 연기되며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1학기가 어느덧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다. 동복 대신 하복을 입고 시작했던 1학기, 매일 장시간 입고 생활했던 하복 교복은 세균, 먼지 등 각종 오염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특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일상복에 비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교복은 평소는 물론, 자주 입지 않는 방학기간의 보관에도 신경 써야 다음 시즌에도 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올바른 세탁이 위생관리의 첫걸음

하복은 여름에 입는 옷인 만큼 땀에 취약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때 교복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세탁이 기본이다. 셔츠와 블라우스는 옷이 비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추를 모두 채우고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담가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로 약하게 세탁하면 옷의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변색되어 더러워진 소매나 셔츠 깃은 빨기 전에 샴푸나 세제 등을 발라두고 세탁 시 헹궈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식초를 조금 넣어 빨면 옷의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새 교복처럼 만드는 다림질 노하우

교복 관리에 있어 다림질은 세탁 못지않게 중요하다. 다림질 시에는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위에 얇은 천을 덧댄 후 중온에서 다리는 것이 좋다. 셔츠나 블라우스는 옷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다림질해야 옷감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며 쉽게 구김을 펼 수 있다. 주름이 있는 스커트의 경우 집게로 밑단을 고정 후 다리면 주름을 쉽게 잡을 수 있다.
 
특히, 바지와 치마는 마찰이 많아 마모와 번들거림이 생길 수 있다. 지퍼와 단추를 채우고 미지근한 물에 세탁한 후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옷에 뿌려주고 다림질하면 번들거림 제거에 효과적이다. 단, 울 소재가 80% 이상 함유된 바지나 치마는 물세탁 시 형태가 변형되거나 수축될 수 있으므로 드라이클리닝해야 한다.
 
세탁만큼 중요한 보관

그동안 착용했던 하복은 방학 동안 올바르게 보관해야 다음 여름에도 손상 없이 깨끗하게 착용할 수 있다. 보관 시에는 전용 제습제를 이용해 옷장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야 하며 변색이나 해충 등으로부터 원단을 보호하기 위해 드라이클리닝이나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옷걸이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함께 걸어 습기를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숯이나 말린 커피 찌꺼기를 함께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 커버 속에 옷을 넣어둔 채 보관하면 커버 안쪽에 습기가 차거나 옷에 화학약품이 남을 우려가 있으므로 비닐을 벗겨 하루 정도 외부에서 통풍 시킨 후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스마트학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