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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달러 짜리 이케아 쇼핑백, 패션 피플들의 '잇템' 등극
기사입력| 2017-05-12 10:39

"FRAKTA is the new black (프락타가 새로운 유행이다)"

대형 가구 전문점 '이케아(IKEA)'에서 장바구니로 사용되는 '프락타 백(FRAKTA)'이 전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락타 백의 인기 배경은 지난 달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CNN이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17SS 컬렉션으로 출시된 오버 사이즈 백과 이케아의 프락타 백을 두고 "다른 건 가격 뿐이다"라고 보도한 것이다. 


이를 두고 네트즌들은 프락타 백과 발렌시아가 백을 비교하는 사진을 퍼날랐고, 순식간에 프락타 백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참고로 발렌시아가의 백은 2145달러, 이케아 프락타 백은 0.99달러다.  


논란이 일자, 이케아는 '이케아 프락타 백을 구별하는 법'이라는 광고를 만들어 위트있는 대처를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발렌시아가의 아트 디렉터이자, 베트멍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뎀나 바잘리아는 발렌시아가 17SS 컬렉션 출시 당시 프락타 백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이를 두고 카피인지, 영감을 얻은 것인지 다소 우스꽝스러운(?) 문제 제기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계 누리꾼들은 예기치 못하게 시작된 '프락타 백 열풍'에 편승해 SNS에 프락타 백으로 만든 아이템들을 올리고 있다. 뎀나 바잘리아에게는 조금 씁쓸한 일일지 모르지만, 누리꾼들은 발렌시아가의 오버사이즈 백과 이케아의 프락타 백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다음은 SNS를 강타 중인 프락타 백으로 만들어진, 혹은 프락타 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아이템들이다. 


▶ 호주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해켓이 프락타 백으로 디자인한 지갑


▶ 프락타 백으로 만든 탑  


▶ 이지부스트 이케아 버전 


▶ 영국 가수 타메라 포스터가 착용한 프락타 백에서 영감을 받은 로브


▶ 프락타 백으로 만든 티팬티 


▶ 프락타 백으로 만든 부츠 


▶ 프락타 백으로 만든 마스크 


▶ 프락타 백으로 만든 백팩 


▶ 프락타 백으로 만든 캡 


▶ 프락타 백으로 커스터마이징한 나이키 스니커즈

에디터 = 서재경
사진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