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엑스 강영화 기자] 매년 이맘때면 보온성과 스타일 두 가지를 한 번에 다 잡을 수 있는 부츠가 스타일링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선보이고 있는 부츠. 올겨울엔 어떤 스타일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FW 시즌 부동의 NO1.’ 스웨이드 앵클부츠
쏟아지는 FW 제품 속 단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은 스웨이드 앵클부츠이다. 스웨이드는 소재 본연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우수한 보온성을 특징으로 겨울철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불가결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무크(mook) 스웨이드 부츠 컬렉션의 경우, 베이직한 블랙 부츠를 비롯해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살린 제품들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스웨이드는 울·퍼·레더 등의 겨울 소재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과도 조화로운 매치가 가능하며, 눈 내리는 날을 제외하곤 무리 없이 데일리 슈즈로 활용하기 좋다.
‘꾸준한 스테디셀러’ 스판 앵클부츠
패션의 완성이라 불리는 신발. 하지만 아무리 예뻐도 편안한 착용감 없이는 사랑받기 힘들다. 특히 겨울철에는 두꺼운 양말이나 스타킹을 주로 신기 때문에 탄성이 뛰어난 스판 소재로 제작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판 앵클부츠는 부드러운 스판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착화감과 안정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발의 피로도를 감소시켜 꾸준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겨울 새롭게 떠오른 트렌드’ 버클 앵클부츠
과거 유행했던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해 즐기는 뉴트로 열풍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발도 그 영향을 받아 레트로 포인트 요소가 더해진 버클 앵클부츠가 올겨울 새로운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버클은 큐빅이나 패턴과 같이 화려함을 뽐내는 디테일은 아니지만, 작은 크기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시켜 시선을 집중시키고 슈즈 하나로도 손쉽게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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