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엑스 강영화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4일 오후 월드투어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그는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은 민트 그린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라일락 퍼플 와이드 팬츠를 매치, 상큼하면서도 유니크한 컬러 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니트 스웨터를 어깨에 걸쳐 레이어링 포인트를 더했고, 네이비 컬러 볼캡과 블랙 마스크로 시크한 무드를 유지했다.
액세서리 역시 돋보였다. 손가락을 장식한 다양한 링과 그린 스톤 반지, 심플한 팔찌가 그의 개성을 강조했다. 특히 선글라스와 볼캡으로 완성한 스트리트 감성은 지드래곤다운 공항 패션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번 스타일링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 쓴 모습이 돋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