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엑스 강영화 기자] 강렬한 레드가 런웨이를 물들였다.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레드카펫을 장악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앤 해서웨이는 과감한 올 레드 레더 룩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그는 광택감이 돋보이는 레더 소재의 오버사이즈 재킷과 슬림한 펜슬 스커트를 매치해 극적인 대비를 완성했다. 볼륨감 있는 상의와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하의의 조합은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실루엣을 동시에 드러냈다.
특히 과장된 빅 칼라 디테일은 얼굴선을 더욱 또렷하게 부각시키며 룩의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지퍼 디테일이 더해져 레더 특유의 강렬함에 도시적인 무드를 더했다.
스타일링의 완성은 액세서리와 뷰티에서 빛났다. 체인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으로 포인트를 더하고, 자연스럽게 묶은 포니테일과 뱅 헤어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스틸레토 힐은 전체 레드 룩에 긴장감을 더하며 세련된 균형을 완성했다.
사랑스러운 제스처와 여유로운 애티튜드까지 더해진 앤 해서웨이의 이날 스타일은 ‘강렬함과 우아함의 공존’을 완벽히 보여준 순간이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